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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스알
라이딩 기어의 한계를 허물다
김남구 기자    입력 2021-01-11 18:42:53    수정 2021-01-11 18:42:53
TAG : 모빈스알, 조거팬츠, 라이딩팬츠, 라이딩자켓, 라이딩기어
패션 트렌드는 급속도로 변화한다. 이에 비해 라이딩 기어의 변화는 더디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속도가 느릴뿐더러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고 라이딩에 나설 수도 있지만 안전이 염려된다. 이 같은 딜레마에 봉착한 경험이 있는 라이더에게 추천하고픈 브랜드가 있다. 라이딩 기어와 패션 브랜드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모빈스알을 소개한다.



각 라이딩 기어 브랜드마다 어반 라인을 통해 캐주얼한 라이딩 기어를 출시하고 있지만, 라이딩 기어라는 태생적 한계는 떨쳐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모빈스알은 이 같은 빈자리를 파고들었다. 브랜드명부터 남다르다. 모빈스알(Movins.R)은 Movement, Vintage, Sexy & Rider의 줄임말이다. 역동적이고 빈티지하며 섹시한 라이딩 패션을 제안하는 것. 그 목표가 브랜드명에 녹아 있다. 



조거 팬츠가 팔방미인이 된 이유
14년의 패션 디자이너 경력을 갖고 있는 모빈스알 김용훈 대표는 오랜 기간 모터사이클을 탄 모터사이클 마니아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베스파를 타고 출퇴근하며 두카티 MH900e도 소유 중이다. 오랜 기간 모터사이클을 타며 라이딩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기존 라이딩 팬츠에 염증이 생겼다고 한다. 결국 김대표는 자신이 꿈에 그리던 라이딩 팬츠를 직접 디자인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탄생한 조거 팬츠는 입소문을 타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렇듯 모빈스알은 진성 라이더이자 패션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했다. 멋스러운 한편 모터사이클에 올랐을 때 움직임이 편하고 보호 성능까지 충족시킬 수 있었던 이유다.  



모빈스알 조거 팬츠는 무릎은 물론 엉덩이에도 프로텍터가 자리한다. 무릎 프로텍터의 경우 바지를 벗지 않더라도 외부 지퍼를 통해 프로텍터를 넣고 뺄 수 있다. 허리와 무릎 부근에는 셔링 처리를 했다. 사용한 원단은 신축성이 충분해 쪼그려 앉아도 불편함이 없다. 팬츠 하단은 시보리 처리했다. 부츠 안으로 팬츠 밑단을 넣으면 깔끔하고 슬림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스니커즈 스타일의 라이딩 부츠나 일반 운동화와도 잘 어울린다. 



모빈스알 조거 팬츠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색상, 디테일, 소재 등을 통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는 ‘첫째는 안전과 실용성, 둘째가 디자인’이라는 김용훈 대표의 제품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국산 코튼 트윌 소재는 두께가 적당하고 내마모성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입기에 적당하다. 허리에는 밴드를 적용해 트레이닝복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트링을 이용해 허리 춤을 조일 수도 있다. 앞뒤 총 네 개의 주머니는 공간이 넉넉해 소지품을 충분히 넣을 수 있다.  



색상은 카모플라쥬, 그레이 카모플라쥬, 블랙 카모플라쥬, 미드나잇 블루 등 총 네 가지다. 각 색상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모빈스알은 조거 팬츠를 라이딩 기어임과 동시에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팬츠라고 소개한다. 프로텍터를 제거하면 아웃도어 의류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내구성이 우수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움직임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폭 넓은 활용 범위는 모빈스알 조거 팬츠 최대 강점이다.



아우라 리치 재킷, 평범은 거부한다 
조거 팬츠로 시작한 모빈스알은 점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재킷 역시 멋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우라 재킷은 얼핏 보기에는 일반 청재킷처럼 보인다. 하지만 팔꿈치와 어깨는 물론 등과 가슴에도 프로텍터가 장착된 라이딩 재킷이다. 



아우라 리치 재킷(아이언 블루)은 치밀하고 위트 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곳곳에 숨어있는 디자인 포인트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청 소재는 빈티지한 색감을 위해 여러 차례 워싱을 진행했고 재봉선에는 금속 장식을 부착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등에는 자수를 통해 모빈스알 캐릭터인 옥토퍼스를 새겼고 각 단추 역시 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양팔에도 디자인을 추가했다. 왼팔에는 ‘Taste the Sweetest Joy of the Movins.R’ 문구를 오버로크 했고, 오른팔에는 모빈스알 시그니처 로고를 넣었다.



재킷은 안감과 겉감을 분리한 이중 구조다. 안감은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어깨, 팔꿈치, 가슴, 등에 보호대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다. 손목 부근은 엄지손가락을 걸 수 있는 핸드 워머 구조다. 보일 듯 말 듯 한 꽃무늬는 모빈스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꽃무늬가 부담스러울 경우, 소매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을 덜 수 있다. 넥 칼라를 세우면 ‘Tease-Ya!’라는 레터링으로 위트를 발휘하기도 했다. 진취적인 패션 브랜드에서 하는 시도를 모빈스알은 라이딩 재킷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핏은 넉넉한 오버 핏이다. 안에 경량 패딩을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품이 넉넉하다. 때문에 극동계는 아니더라도 영상의 기온이라면 얼마든지 착용 수 있다. 촬영을 진행한 날은 영상 4~5도의 기온으로 제법 쌀쌀했지만 1~2시간의 라이딩은 문제가 없었다. 





다크 나이트 색상은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장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부드러운 면으로 제작해 착용감이 부드럽고 후드를 썼을 때만 보이는 로고 디자인도 삽입했다. 등에 옥토퍼스 로고는 블랙 색상을 채택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찬가지로 소매 안감에는 검은색 꽃 무늬를 적용했다.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다크 나이트 재킷이 적합하다. 



스타일리시하고 캐주얼한 라이딩의 완성
모빈스알로 코디하고 모터사이클에 올랐다. 시승 기종은 혼다의 슈퍼스포츠 CBR1000RR-R이다. 시승 기종은 무릎이 45도 이내로 굽혀지며 상체도 전방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에 어떤 장르보다 라이딩 기어의 편안함과 신축성이 요구된다. 팬츠와 재킷에 프로텍터를 빠짐없이 장착했다. 



조거 팬츠는 바지 밑단을 부츠 안으로 넣어 정리했다. 시보리의 두께가 적당해 꽉 끼는 느낌은 없다. 시트에 앉아 스텝을 발을 올린다. 무릎이 상당히 굽어지지만 불편하지 않다. 재킷은 오버핏인 덕에 움직임에 제약이 없다. 본격적인 포지션을 취해도 각 프로텍터는 보호 부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도심을 빠져 나와 속도를 높였다. 빠른 속도에도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이 유지된다. ‘다른 라이딩 기어였다면 다소 불편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상복에 가까운 스타일이지만 모터사이클과 잘 어울리는 점도 만족도를 높여줬다.



라이딩 기어는 라이딩 기어다워야 한다. 장르마다 특화된 기능의 라이딩 기어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때에 따라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딩 기어도 필요하다. 이 같은 라이딩 기어가 일상에도 잘 어울린다면 금상첨화다. 



모빈스알 조거 팬츠를 입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약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 매일 이른 바 ‘바출’을 했고 콘텐츠 촬영을 할 때도 즐겨 입었다. 프로텍터를 탈거하는 절차도 간편했기에 일상생활에서도 애용했으며, 캠핑을 가거나 등산을 할 때도 조거 팬츠를 착용했다. 넘어진 적도 있었고 바닥에 주저 앉는 일도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해지거나 뜯어진 부분은 없었다. 그 내구성은 전문 아웃도어 어패럴과 비교해도 우위에 설 정도다. 이는 모빈스알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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