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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빗 엑셀러레이터 언더슈트
이너웨어도 연출하라
나경남 기자    입력 2012-09-03 18:35:54    수정 2012-09-03 18:35:54
TAG : 레빗, REV’IT, 엑셀러레이터, 언더슈트, 이너, 슈트, 모이스처, 해부학, 신축성

몇 년 전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한참 힙합(hip-hop) 문화가 국내를 휩쓸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힙합 스타일을 추종했다. 축처진 듯한 힙합 팬츠는 특히 인기를 끌었다. 오버 사이즈로 헐렁헐렁한 것은 물론 길이도 길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엉덩이가 보일 정도로 내려 입는 것이 특징이었다.

 

 


 

아마도 그 때 부터가 아닐까. 사람들은 속옷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기억에 그 전에는 하얀색 면 속옷이 주류를 이뤘지만, 현재의 상황만 놓고 보더라도 패셔너블한 속옷들이 넘쳐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 기능성 속옷이다. 아디다스(Adidas)의 테크핏(Tech-Fit)이나 나이키(Nike)의 나이키 프로(Nike Pro)와 같은 제품들이 여기에 속할 수 있다. 레빗의 엑셀러레이터 언더 슈트 역시 이들과 마찬가지다.

 

 



이너 슈트의 역할은 무엇인가

 

레빗의 엑셀러레이터 언더 슈트(Excellerator undersuit)는 원피스 레이싱 슈트 안에 받쳐 입는 이너 슈트다. 원피스 타입의 가죽 레이싱 슈트 안에 이너 슈트를 받쳐 입는 것은 별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다.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통기성이 떨어지고, 마찰로 인해 라이더의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의 레이싱 슈트는 매우 잘 만들어진다. 통기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상쇄하기 위해, 메시 소재로 제작된 이너 라이너가 적용된다. 또한 이너 라이너는 쉽게 분리가 가능해 세탁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탈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곧 연결 부위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슈트와 이너 라이너의 연결은 어떻게 되었을까. 별다를 것은 없다. 다른 라이딩 기어와 마찬가지로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지퍼와 벨크로다. 그렇다면 이들이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불쾌함을 넘어 아픔을 준다면 그 실질적 기능보다 불만이 크기 마련이다.

 

 

 

최근 네이키드 타입의 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타면서 레이싱 슈트를 입었다. 정말 잘 만들어진데다가 마치 맞춤 슈트처럼 몸에 잘 맞았다. 하지만, 이너 슈트없이 하루 종일 레이싱 슈트를 입고 촬영에 임하다보니 한 부분의 벨크로가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다. 슈트를 벗었을 때는 이미 쓸림이 많이 진행되어 샌드 페이퍼로 긁힌 듯한 상처가 생겼다.

 

 

 

이너 슈트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속옷에 가깝다. 슈트를 벗거나 입을 때 이외에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겉보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한 눈에 보기에도 폴리에스터 메시로 제작된 이너 슈트는 불편해보인다.

 

 

 

물론 기본적인 역할에는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의 체형 차이에 따라 남는 부분도 있고 그 부분이 접혀 피부에 쓸릴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가격을 고려해, 그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레빗의 엑셀레이터 언더 슈트는 일반적인 이너 슈트가 목표점으로 갖고 있는 것 이상을 노렸다.

 

 


 

착용감을 넘어선 서포트

 

엑셀러레이터 언더 슈트는 신축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됐다. 마치 타이즈에 가까운 느낌인데, 얇고 가볍다. 또한, 이 소재는 네 방향 신축성을 갖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국내에 상륙해 최근, 그 이름을 알려나가고 있는 언더아머(UNDERARMOUR)의 제품도 엑셀레이터 언더 슈트와 같은 네 방향 신축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네 방향으로의 신축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모든 방향으로 소재가 늘어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팔을 앞쪽으로 뻗어 라이딩 포지션을 취했을 때나 허리를 굽히는 등의 움직임에서 불편함이 없는 것은 바로 이런 신축성 때문이다.

 

 

특히 소재의 신축성 뿐 아니라 패턴 분할 역시 엑셀러레이터 언더 슈트의 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컬러와 배합된 오렌지 컬러의 재봉선이 시각적으로 멋스러운 것은 물론이지만, 실제로 패턴이 분할되어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만들어 낸 부분은 그 시각적 효과보다 위에 있다.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부분은 총 5개의 패턴이 이어져 제작됐다. 어깨 위쪽의 패턴이 가슴과 등으로 연결되고,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부분은 4개의 패턴으로 나눠진 형태다. 박음질은 흔히 오바로크라고 불리는 오버록(overlock)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박음질된 내부를 살펴보면 그 효과를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효과적인 패턴 분할은 하체로도 이어진다. 스포츠 라이딩을 즐길 때, 허벅지가 높게 올라오는 것을 고려해서 다리의 연결 부위는 위쪽 방향으로 박음질이 이뤄졌다. 엉덩이 쪽의 연결 부위도 허리 위쪽으로 높게 잡혀있다.

 

 


팔 끝 부분과 발 끝 부분은 슈트를 입고 벗을 때, 따라 올라가지 않을 수 있도록 고리를 걸었다. 팔 끝 부분의 고리는 얇은 고무줄의 형태로 엄지 손가락에 걸기 좋게 배치됐고, 발 부분은 고리가 걸린 상태로 부츠를 신어도 큰 불편이 없게 제작됐다.

 

 


통기성에 대한 부분은 엑셀러레이터가 일반적인 메시 이너 슈트의 형상이 아니기 때문에 의심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착용했을 때의 감각은 일반적인 메시 이너 슈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하다. 외부 공기가 텍스타일 소재를 통과해 피부에 닿는 쪽과 피부의 열기가 통과해 외부로 방출되는 두 가지 면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방면에서 엑셀러레이터는 가속기처럼 그 역할을 해낸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가 늘어나고 줄어들면서 피부의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가 다시 유입되는 느낌에 가깝다. 따라서 엑셀러레이터를 입고 움직였을 때에는 서늘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원피스 가죽 레이싱 슈트를 입었을 때는 물론, 일반 의류를 입었을 때에도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가격적 측면에서 일반적인 메시 이너 슈트에 비해 높다는 점이 아닐까. 이미 원피스 타입의 가죽 레이싱 슈트는 결코 저렴한 라이딩 기어가 아님을 고려했을 때, 그 안에 역할이 무색한 메시 이너 슈트를 입는 것도 넌센스다.

 


소비자 판매 가격 : 17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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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의상태^^! 물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군요.   12-09-03 19:24  답변
 나의상태^^! 거북이
으음 그니까 몸을 보호해주는게 아니라 시원하기에 입는건가요?   12-09-04 08:36  답변 삭제
 나의상태^^! DPI72
먼가 있어보이는구만   12-09-04 09:10  답변
몸매 좋습니다.   12-09-04 12:14  답변
쫄쫄이 하나 가격이 ㅎㄷㄷㄷ   12-09-05 08:26  답변
 나의상태^^! 로긴
조은건 알겠는대 가격이...   12-09-05 17:22  답변
이너슈트는 싼것도 많아용   12-09-05 22:11  답변
이너슈트 디게 비싸네요;;;   12-09-16 17:44  답변
 나의상태^^! 수박
소비자 판매 가격 : 178,000원   12-09-22 22:27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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