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가 국내 최대 배기량 모터사이클인 ST7의 출고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S&T모터스 창원 공장에서 열린 ST7 양산식은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배기량 크루저 모델인 ST7의 출시를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2009년 EICMA 모터사이클쇼에서 호평을 받은 ST7은 27일 생산된 제품의 경우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그 외의 국가에서도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ST7은 스포츠 쿠루저인 미라쥬650 보다 장거리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정통 크루저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이다. 수랭 DOHC 8밸브 90° V 트윈 엔진을 장착해 클래시컬한 외모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성능이 어우러졌다. 650cc에서 700cc로 배기량을 확대한 새로운 엔진은 여행, 크루징이라는 테마에 맞춰, 중저속 영역의 토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통 크루저의 실루엣을 살린 차체는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하며, 강력한 엔진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핸들링을 갖췄다.
또한 2가닥 머플러와 17리터 용량의 연료탱크, LCD타입의 다기능 디스플레이 계기반, 클리어 렌즈 멀티 리플렉터 헤드램프, LED 테일 램프 등 클래식한 이미지에 현대적인 기능미를 결합했다.
ST7의 국내 판매는 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기본형과, 풀 옵션의 2가지 모델이 예정되어있다. 기본형이 2월, 풀 옵션 모델은 3월 출시 예정이다. S&T모터스의 관계자는 “ST7의 출시를 계기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